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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일본여행을 가면 지역별 제철음식은 꼭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월 초까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철, 일본여행을 떠나신다면 알아둬야 할 겨울 별미들!
제철 야채와 각종 재료들을 사용해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지금부터 일본의 대표적인 겨울별미를 5개 꼽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홋카이도의 스프카레

  •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음식은 홋카이도의 향토요리 '스프카레' 입니다.
    삿포로를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으로도 유명한데요! 밀가루를 첨부하지 않아 묽은 느낌이 특징인 카레입니다. 한국과 인도의 카레맛과는 조금 다른 색다른 카레라서 추천드립니다!

2. 가나자와의 오뎅

  • 일본에서 오뎅소비량이 가장 많은 도시가 바로, '가나자와(金沢)'라고 하는데요.
    겨울이면 바로 떠오르는 길거리 음식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오뎅과 따끈한 국물은 안주로도 제격이죠!

3. 후쿠오카의 미즈타키나베

  • 일본의 삼계탕, 미즈타키(水炊き)나베는 진한 국물이 특징인 닭을 넣은 나베입니다.
    후쿠오카는 모츠나베도 유명하지만 현지인들 사이에선 미즈타키 나베를 빼놓을 수가 없다고 해요!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어 골라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4. 오사카의 모츠나베

  • 모츠나베는 한국의 곱창전골과 많이 닮은 요리입니다! 많은 분들이 모츠나베는 후쿠오카 가장 유명하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 오사카가 원조격이라고 해요! 많은 식도락문화가 발전한 오사카답게 따끈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5. 도쿄의 창코나베

  • 창코나베의 뜻은 '스모선수들이 먹는 스테미너 가득한 나베' 입니다. 아무래도 일본의 수도인 도쿄다보니 여러 창코나베 가게들이 있는데요. 위의 사진은 대게 샤브샤브이지만, 보통 이것저것 맛있는 재료들을 다 때려넣어 끓인다고 생각하면 되요! 그만큼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으니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겨울별미 5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겨울에 일본을 방문하시면 꼭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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