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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은 지난 지난 16일 소속사를 통해 "너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조금은 민망하다"라며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개그맨 장동민이 19일 오후 제주도 모처에서 6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은 것.

이날 예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장동민의 절친 개그맨 유세윤과 유상무가 사회를 맡았다.

장동민은 또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덧붙였는데요.

이후 지난 16일에는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를 통해  “지인 부부와 골프를 치기로 했는데, 그들이 여성 한 명을 데리고 나왔고 그 사람이 현재 예비 신부”라며 “만난 지 하루 이틀 만에 결혼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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