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마릴린 맨슨의 과거와 그룹의 시작 >

 

마릴린 맨슨의 본명은 브라이언 휴 워너이다. 그가 옛날부터 지금의 비쥬얼을 풍기고 다녔던건 아니다. 다른 아이들과 다를것 없는 평범하고 소심하고 얌전하고 건전한 소년이었다. 심지어는 크리스찬 학교를 다니기도 했는데 갖가지 말썽을 일으키고 다녔지만 10학년까지 무사히 잘 마치고 졸업하였다. 어린시절 그에게는 뛰어난 문학적 재능이 있었는데 마릴린 맨슨의 미술 작품들을 보면  범상치 않은 꽤 수준 높은 작품이 많다는걸 알게 된다. (사실 무대에서 보여주는 비쥬얼을 봐도 쉽게 알수 있다 -_-;) 그가 음악 세계로 빠지게 된건 어렸을때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부터였는데 그러던 중 기타리스트 데이지 버코위츠를 만나 마릴린 맨슨 앤 더 스푸키 키즈 (Marilyn Manson And The Spooky Kids)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활동하게 된다. 또한 몇몇의 멤버를 더 모아 플로리다의 언더그라운드씬에서 활동하며 서서히 명성을 쌓아가기 시작하는데 활동을 개시한지 1년만에 이들은 나인 인치 네일스의 투어에 오프닝 밴드로 초대받게 된다. 이후 나인 인치 네일스의 트렌트 레즈너 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되면서 밴드명도 짧게 마릴린 맨슨 으로 바꾸고 싱글 앨범 "Dope Hat", "Lunchbox", "My Monkey" 등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게 된다.

 

93년 마릴린 맨슨은 트렌트 레즈너가 설립한 낫씽 레이블(Nothing Label)에 소속된 1호 밴드가 되어 마침내 데뷔앨범 [Portrait Of An American Family](93)를 발표하였다(우연의 일치겠지만 트렌트 레즈너는 이무렵 찰스 맨슨이 샤론 테이트를 살해했던 테이트 맨션을 구입해 지금까지 자신의 스튜디오로 사용하고 있어 여러모로 마릴린 맨슨과는 인연이 깊다). 이 앨범의 프로듀서는 원래 롤리 마시맨(Roli Mossiman)이었으나 맨슨이 그의 솜씨에 불만을 표하자 트렌트 레즈너는 한창 나인 인치 네일스 앨범을 준비하던 바쁜 와중에도 직접 팔을 걷어부치고 처음부터 새로 프로듀싱을 해주는 등 마릴린 맨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앨범 레코딩이 끝난 후 물의가 빚어질 것을 우려한 인터스코프 레이블이 이 앨범의 발매를 망설일 때도 발벗고 나서 앨범발매를 주선했으며 앨범이 공개된 후 쏟아진 보수주의자들의 비난도 앞장서서 무마해 주는 등 마릴린 맨슨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듬해인 94년 미스터 맨슨은 악마주의 논쟁에 불을 뿌리는 사건을 일으킨다. 평소 악마교에 지대한 관심을 품고 있던 그는 솔트 레이크시 공연 도중 자신의 철학적 스승으로 삼고있던 악마교의 교주 앤튼 래비를 직접 찾아가 만난 후, 래비 교주로부터 악마교의 목사(Reverend) 칭호를 공식적으로 부여받는다. 이 일 이후 마릴린 맨슨은 유타주와 솔트 레이크시에서의 공연을 거부당하고 기독교인들의 거센 비판에 시달리기 시작했다(몰몬교가 번성해 있는 솔트 레이크 공연 당시 무대 위에서 나인 인치 네일스가 한창 땀흘리며 공연에 몰두해 있을 때 공연금지에 묶여있던 마릴린 맨슨은 슬그머니 무대위에 올라가 몰몬교의 성경을 한 장씩 찢어 관객들에게 흩날림으로써 복수(?)를 감행하기도 했다. 이로써 마릴린 맨슨은 영원히 솔트 레이크시에서 공연을 할 수 없게 되었다). 

 

95년에는 콘(Korn)과 함께 댄직(Danzig)의 투어에 참가했는데 이미 이무렵에 마릴린 맨슨의 인기가 댄직을 능가하고 있었다. 한편 한창 투어를 벌이던 도중 드러머 사라 리 루카스와 마릴린 맨슨의 갈등이 점점 심각해진다. 라이브 무대 위에서 두 사람은 물통과 드럼스틱을 서로에게 던지며 내놓고 싸우더니 마릴린 맨슨이 드럼세트에다 불을 지른 사건을 정점으로(이것이 준비된 퍼포먼스였는지 아니면 미스터 맨슨의 악의적인 행동인지는 확실치 않다) 결국 사라 리 루카스가 밴드를 탈퇴하였고 그 공석에 진저 피쉬가 들어왔다. 이로부터 얼마 후 마릴린 맨슨은 유리스믹스(Eurythmics)의 히트곡 'Sweat Dreams'를 괴기스럽게 리메이크하여 수록한 2집 앨범 [Smells Like Children](95)을 발표하여 세계적인 밴드로 성장한다. 한편 마릴린 맨슨 사운드의 핵심이었던 원년멤버 데이지 버코위츠도 미스터 맨슨의 극단적인 퍼포먼스에 난색을 표하다 96년 밴드를 떠나고 새로운 기타리스트로 짐점이 영입된 후 마릴린 맨슨을 단순한 쇼크록 그룹이 아닌 아티스트로 대접받게 해준 3집 [Antichrist Superstar]를 발표한다. 이 앨범은 미국차트에 3위로 등장하여 음악계 내외를 놀라게 했다. 이 해에 마릴린 맨슨은 "Antichrist Superstar/Dead To the World"라는 도발적인 슬로건을 내걸고 전미 투어에 나섰는데 이들이 가는 곳마다 팬들의 열렬한 지지와 기독교인들의 격결한 항의가 동시에 쏟아졌다. 

 

이로부터 2년후 짐점 또한 음악성향의 차이로 인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한 채) 밴드를 탈퇴하고 존 파이브가 새로 합류함으로써 마릴린 맨슨은 현재의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이무렵 트렌트 레즈너와 결별을 선언한 마릴린 맨슨은 나인 인치 네일스의 인더스트리얼 색채가 빠진 네 번째 앨범 [Mechanical Animals](98)를 발표, 대형 소매점들의 판매 불가 정책과 기독교인들의 대대적인 불매운동에 아랑곳없이 차트 1위로 데뷔한다. 앨범 발표 후 마릴린 맨슨은 "Mechanical Animals/Rock Is Dead" 투어를 벌였으며 99년 이 투어실황을 담은 라이브앨범 [The Last Tour On Earth](99)가 발매되었다. 

 

한편 98년에 자신의 성장과정과 섹스 라이프, 밴드 활동 등에 대한 적나라한 내용을 담은 엽기 자서전 [Long Hard Road Out Of Hell]을 출간한 미스터 맨슨은 현재 자전적인 내용을 담은 영화 [Holy Wood]에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사운드트랙까지도 담당한다는 소식이다. 이 영화는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The Wall]과 흡사한 디스토피아적 분위기의 SF 판타지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한다. 이밖에 미스터 맨슨은 여배우 로즈 맥고완(Rose McGowan)과 약혼했으며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 미스터 맨슨은 로즈 맥고완이 맨슨 자신보다 훨씬 지독한 성장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에 누군가 자신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로즈일 것이라고 한 인터뷰에서 밝혔었다. 대외적인 이미지나 행동으로 봐서도 두 사람은 천생연분인 것 같다. 

 

 또한 밴드 마릴린 맨슨은 올해 10월 24일 발매 예정인 5집 앨범의 작업에 한창이다. 새앨범의 타이틀은 [Hoiy Wood (In the Valley Of Shadow Of Death)]. '어른들의 오락이 우리의 아이들을 죽이고 있는가 아니면 우리의 아이들이 어른들의 오락을 죽이고 있는가(...Is adult entertainment killing our children or our children killing adult entertainment?)'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올해 미스터 맨슨은 트렌트 레즈너와 3년여만에 화해하여 함께 라이브 무대에 서는 등 예전의 뜨거웠던 우정을 다시 과시하고 있다. 마릴린 맨슨의 5집 앨범은 트렌트 레즈너의 낫씽 레이블에서 2000년 11월 14일 발매됐다.

 

 

 

 

< 마릴린 맨슨 멤버 >

 

마릴린 맨슨이 범상치 않듯 멤버들도 하나같이 그의 성향과 비쥬얼을 많이 따른다. 물론  음악적 성향이 맞지 않거나 리더인 마릴린 맨슨과의 불화로 팀에서 탈퇴한 멤버들이 많이 있지만 (공연중에 뺨을 때리거나 -_-; 여튼 잘 때림) 뭐 그렇기 때문에 더 발전할수 있는 그런 그룹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 Current Members -

 


 

ㅁ 보컬 ㅁ

 

마릴린 맨슨 (Marilyn Manson or Mr, Manson) 

어원 : 마릴린 먼로 (Marilyn Monroe) + 찰스 맨슨 (Charles Manson)

(그룹원 모두 예명을 섹스 심볼과 살인마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본명 : 브라이언 휴 워너 (Brian Hugh Warner)

 

 

 

ㅁ 드럼 ㅁ

 

진저 피쉬(Ginger Fish) 

어원 : 진저 로저스(Ginger Rogers, 여배우)+앨버트 피쉬(Albert Fish, 

어린아이의 인육을 즐겨먹었던 '카니발 차일드 킬러(cannibal child-killer)'). 

본명 : 케니 프랭크 윌슨(Kenny Frank Wilson) 

기타 : 사라 리 루카스의 후임으로 95년에 영입

 

 

 

ㅁ 기타, 베이스 ㅁ

 

트위기 라미레즈(Twiggy Ramirez)

어원 : 트위기(Twiggy, 60년대 모드 모델)+리차드 라미레즈(Richard Ramirez, 

'나이트 스토커(Night Stalker)'란 별명을 지닌 살인마) 

본명 : 조디 프랜시스 화이트(Jeordie Francis White) 

기타 : 암북 아 라드(Amboog-A-Lard)란 밴드에서 리듬기타리스트로 활동하다 

93년 기젓 게인의 후임으로 영입돼 베이스 주자로 포지션을 바꾸었다. 

92년 그는 플로리다의 로컬 어워드인 슬래미(Slammie)에서 

'베스트 리듬 기타리스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스터 맨슨과의 불화로 탈퇴했다가 2003년 6집부터 재결합

 

 

 

ㅁ 키보드 ㅁ

 

크리스 브레나 (Chris Vrenna)

어원 : 없음

기타 :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전자 밴드의 엔지니어, 리믹서, 작곡가, 프로그래머

         나인 인치 네이스 (Nine Inch Nails) 에서  1989년 ~ 1997년까지 활동

 

 

탈퇴한 멤버

 

ㅁ 기타 ㅁ 

 

데이지 버코위츠(Daisy Berkowitz) 

어원 : 데이지 듀크(Daisy Duke, 여배우)+데이빗 버코위츠(David Berkowitz, 

'샘의 아들(Son Of Sam)', '미스터 44(Mr. 44)', '미스터 몬스터(Mister Monster)' 

등으로 불렸던 연쇄살인범) 

본명 : 스콧 미첼 풋츠키(Scott Mitchell Putesky) 

기타 : 마릴린 맨슨과 함께 밴드를 결성했던 주축 멤버이자 

멀티 인스트루멘틀리스트로서 초창기 사운드의 핵심이었으나 

밴드의 음악성향에 반발하여 96년 5월 탈퇴

 

ㅁ 베이스 ㅁ

 

올리비아 뉴튼 번디(Olivia Newton-Bundy) 

어원 : 올리비아 뉴튼 존(Olivia Newton John, 가수겸 영화배우)

+테드 번디(Ted Bundy, 여성 유괴살인범) 

본명 : 브라이언 튜터닉(Brian Tutunick) 

기타 : 창단멤버였으나 89년 탈퇴

 

ㅁ 기젯 게인 ㅁ

 

기젯 게인(Gidget Gein) 

어원 : 기젯(Gidget, 60년대 여배우)+에드 게인(Ed Gein, '위스콘신 카니발 사이코 

(Wisconsin cannibal psycho)'란 별명의 식인 살인마) 

본명 : 브래드 스튜어트(Brad Stewart) 

기타 : 89년에 올리비아 뉴튼 번디의 후임으로 가입했다가 93년 약물중독으로 해고됨

 

ㅁ 키보드 ㅁ

 

자자 스펙(Zsa Zsa Speck) 

어원 : 자자 게이버(Zsa Zsa Gabor, 여배우)+리차드 스펙(Richard Speck, 

견습간호생 전문 연쇄살인범) 

본명 : 페리 판드레아(Perry Pandrea) 

기타 : 창단멤버였으나 89년 탈퇴

 

ㅁ 드럼 ㅁ

 

사라 리 루카스(Sara Lee Lukas)  

어원 : 사라 리(Sara Lee)+헨리 리 루카스(Henry Lee Lukas, 대량 학살범) 

본명 : 프레드 스트레이토스트 주니어(Fred Streithorst Jr.) 

기타 : 초창기에 사용했던 드럼머신을 대체한 첫 드러머였으나 맨슨과 갈등을 

겪다 95년에 탈퇴

 

ㅁ 기타 ㅁ

 

짐 점 (Zim Zum) 

어원 : 미스터 맨슨의 말에 의하면 하나님이 자신의 비밀스런(?) 일을 대신 맡겼던 

천사의 이름이라고 한다 

본명 : 마이크 린튼(Mike Linton) 

기타 : 96년 데이지 버코위츠의 후임으로 영입되었다가 미스터 맨슨과의 

음악적 견해 차이로 98년 탈퇴

 

ㅁ 기타 ㅁ

 

존 파이브(John 5)

어원 : 존(본명)+5(다섯 번째로 들어온 멤버) 

본명 : 존 로워리(John Lowery) 

기타 : 짐 점의 후임으로 96년 영입, 미스터 맨슨과의 불화로 해고

 

ㅁ 키보드, 신서사이저 ㅁ 

 

마돈나 웨인 게이시(Madonna Wayne Gacy or Pogo)

어원 : 마돈나(Madonna, 가수이자 영화배우)+존 웨인 게이시(John Wayne Gacy, 

'어릿광대 포고(Pogo the Clown)'란 별명을 지닌 아동 연쇄살인범.) 

본명 : 스테판 그레고리 바이어 주니어(Stephen Gregory Bier Jr.) 

기타 : 원조멤버였던 자자 스펙의 후임으로 89년 영입, 왜 탈퇴했는지 잘 모르겠다;;

 

 

 

 

 출처 : 

http://members.tripod.lycos.co.kr/go_shong/members_set.htm

 

< 마릴린 맨슨의 성향과 음악 그리고 잘못된 편견 >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마릴린 맨슨을 좋아하는 팬이 드물지만 (드문가? 나름 많다고 생각한다) 해외에서는 특히 미국에서의

마릴린 맨슨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미국의 유명 배우들중에서도 마릴린 맨슨의 팬이 다수 있고 나 역시 그의 찢어지는 괴물 목소리를 참 좋아한다. 그의 앨범 판매량을 살펴보면

 

Portrait of an American Family (1994) [550,000장 판매]
Smells Like Children (1995) [1,150,000장 판매]
Antichrist Superstar (1996) [1,700,000장 판매]
Remix & Repent (1997) [100,000장 판매]
Mechanical Animals (1998) [1,200,000장 판매,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The Last Tour on Earth (1999) [320,000장 판매]
Holy Wood (In the Shadow of the Valley of Death) (2000) [500,000장 판매]
The Golden Age of Grotesque (2003) [400,000장 판매,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Lest We Forget (2004) [500,000장 판매]
Eat Me, Drink Me (2007) [211,168장 판매]

 

앨범 판매량을 보더라도 자국에서의 그의 인기가 상당하다는걸 알 수 있다. 그러나 사실 그의 인기는 극과 극을 보여주는데 그건

워낙 마릴린 맨슨이 작사, 작곡하는 음악의 선정성과 폭력성, 무대에서 보여주는 기괴한 퍼포먼스, 풍기는 비쥬얼 등에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심지어 기독교와 관련된 단체와 사람들은 그를 사탄주의자로 보는 경향이 있다.

그가 인터뷰에서 말했던것처럼 그가 혐오하는건 특정 종교가 아닌 종교를 이용해 교육받지 못한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사람들

인데 그의 겉모습만 보는 사람들은 깨달으려 하지도, 인정하려 하지도 않는다.

 

" 인터뷰 전문 "

 

"나는 특별히 믿는 종교나 신은 없다.

사타니즘 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예술을 표현하고 창조하는 것이다. 

즉 나의 종교는 예수를 창조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미국에서 종교 권력을 남용하거나 종교를 이용해 타인의 무지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비판하기 위한 것인데 그 부분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

내 입장에서 신의 존재를 해석하자면 그것은 창조라고 하고 싶다.

그 창조의 과정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 될 수도 있고 싫어하는 것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나의 종교적인 것 들은 창조적인 맥락에서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

 

이외에도 공연 중 기괴한 행동을 한것에 대한 진실과 거짓된 소문이 난무하지만 위에서 적었듯이 실제 그의 성격은 무서운걸 싫어하고 엄청난 효자이며 동물 애호가이며 아주 소심하고 부끄러움 잘 타는 성격이다 -_-;

 

문제는 무지한 사람들이 일부의 선입견을 바탕으로 본인의 선입견을 만들어 그를 악마로 만들고 범죄를 조장하는 그룹으로 만드는 것이다. 사실 음악에 대해서 더 깊이 들어가기 위해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듣다 보면 좋은 음악 장르가 있고 듣기 싫은 음악 장르가 생기게 된다. 하지만 그건 주관적인 개인의 평가일뿐 장르 자체를 폄훼하고 노래도 아니라는 식의 아집과 편견은 그의 음악적 지식과 시각이 참 좁고 깊지 않으며 심지어 우매하다는걸 남에게 알리는 꼴이 된다. 음악은 음악일 뿐이다. 그 음악의 본질과 가치를 훼손해서는 안된다.  조금만 더 예술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의 음악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보게 된다면 그를 보는 눈이 많이 달라질 것이다.

 

728x90
,